일본 여행, 왜 다들 준비물에 목숨 걸까?
일본은 가깝고도 익숙한 여행지라 대충 가도 되겠지 싶죠? 하지만 막상 공항에 도착해서 스마트폰이 안 터지거나, 교통카드를 못 찍어 당황하는 순간 여행의 텐션은 급격히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준비물만 잘 챙겨도 일본 여행의 질이 완전히 달라진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제가 직접 일본을 여러 번 다니며 '이건 꼭 챙겨야 한다' 싶었던 것들만 골라 정리해 봤습니다.
비짓재팬 웹(Visit Japan Web)은 선택이 아닌 필수
예전처럼 기내에서 종이 서류 작성하던 시대는 지났습니다. 이제 입국 심사도, 세관 신고도 모두 비짓재팬 웹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 출국 전 미리 등록해서 QR 코드를 스크린샷으로 저장해두세요.
- 공항 와이파이가 안 터질 때를 대비해 갤러리에 사진으로 보관하는 게 꿀팁입니다.
- 입국 심사 줄이 길 때, 미리 준비된 QR 코드는 여러분의 시간을 최소 30분은 아껴줄 거예요.
현금 없는 세상? 아니, 일본은 여전히 '현금주의'
요즘 일본도 카드 결제가 많이 늘었지만, 여전히 작은 식당이나 길거리 음식점에서는 현금만 받는 곳이 수두룩합니다.
- 엔화 환전: 트래블로그나 트래블월렛 카드를 꼭 챙기세요. 수수료 없이 현지 ATM에서 바로 출금하는 게 가장 효율적입니다.
- 동전 지갑: 일본 여행의 최대 적은 쏟아지는 동전입니다. 작고 가벼운 동전 지갑 하나 꼭 챙기세요. 안 그러면 주머니가 동전으로 빵빵해져서 바지가 흘러내릴지도 모릅니다.
교통카드, 스마트폰에 넣어서 다니세요
아이폰 사용자라면 이제 실물 교통카드가 필요 없습니다. 애플페이에 스이카(Suica)나 파스모(Pasmo)를 등록하세요. 개찰구에 핸드폰만 대면 끝입니다. 실물 카드 잃어버릴 걱정 없고, 잔액 확인도 바로 되니 정말 편합니다. 안드로이드 사용자라면 일반 실물 카드를 챙기되, 매번 표 끊지 말고 충전식으로 사용하는 걸 추천해요.
놓치기 쉬운 소소하지만 확실한 꿀팁
1. 보조배터리는 '넉넉하게'
구글 지도를 켜고 하루 종일 돌아다니다 보면 배터리가 광탈합니다. 무조건 10,000mAh 이상 용량의 보조배터리를 챙기세요.
2. 멀티탭이나 변환 어댑터
일본은 110V를 사용합니다. 숙소에 콘센트가 부족한 경우가 많으니 작은 멀티탭 하나 챙겨가면 충전 스트레스가 확 줄어듭니다.
3. 비상약과 휴족시간
일본 여행은 기본 2만 보입니다. 휴족시간은 일본 현지 편의점이나 드럭스토어에서 사면 훨씬 싸고 종류도 다양해요. 한국에서 무겁게 들고 가지 말고 현지에서 바로 사서 밤마다 붙이세요.
4. 트래블 월렛은 '생명줄'
혹시라도 현금이 부족하면 트래블 월렛으로 세븐일레븐 ATM에서 바로 엔화 뽑는 거, 잊지 마세요. 이게 안 되면 여행지에서 돈 때문에 전전긍긍하게 됩니다.
마무리하며
일본 여행은 준비가 철저할수록 즐길 거리가 늘어나는 곳입니다. 복잡해 보이지만, 제가 알려드린 것들만 미리미리 챙겨보세요. 비짓재팬 웹 등록부터 교통카드 세팅까지 딱 1시간만 투자하면, 도착해서는 누구보다 여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거예요. 그럼 다들 즐거운 일본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